동아대, 화가 오낭자·전 육군참모총장 남영신 석좌교수 임명

왼쪽부터 오낭자 전 명예교수와 이해우 동아대 총장, 남영신 전 육군참모총장.(동아대 제공)
왼쪽부터 오낭자 전 명예교수와 이해우 동아대 총장, 남영신 전 육군참모총장.(동아대 제공)

(부산=뉴스1) 노경민 기자 = 동아대는 오낭자 전 명예교수와 남영신 전 육군참모총장을 석좌교수로 임명했다고 14일 밝혔다.

오 교수는 홍익대 동양화과 출신으로 동아대 미술학과 교수를 지내고 올해 여든의 나이에도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문화부 국가표준영정 3점(김육·김수로왕·허왕후)을 제작했고, 서울 국제현대미술대전·뉴욕 아트엑스포 초대출품 등 500여차례 국내외 초대전 및 단체전에 출품한 경력이 있다.

남 교수는 동아대 학군단 23기 출신으로 비(非)사관학교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육군참모총장을 역임했으며 42년만에 모교로 복귀했다.

그는 리더십 교양강좌를 맡아 전교생을 대상으로 강의를 한다.

오 교수는 "창작 활동의 심도 있는 교육과 우리나라 및 세계 화단에 대한 시야 확장에 도움을 주고, 동아대와 미술학과 수준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 교수는 "38년간 군인으로 살아와 교단에 서는 것이 꿈이었다. 그 꿈을 이루게 돼 기쁘다"며 "학생 본인의 강점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강의하고 모교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lackstamp@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