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F 아시아영화아카데미 교장에 리티 판 감독 위촉

리티 판 감독.(BIFF 사무국 제공) ⓒ 뉴스1
리티 판 감독.(BIFF 사무국 제공) ⓒ 뉴스1

(부산=뉴스1) 이유진 기자 = 부산국제영화제(BIFF) 사무국은 리티 판 감독을 올해 샤넬(CHANEL) X BIFF 아시아영화아카데미(AFA) 교장으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탄 추이 무이 감독과 엄혜정 촬영감독은 멘토로 참여한다.

아시아영화아카데미는 전도유망한 영화 인재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그들이 도전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는 영화교육 프로그램이다.

캄보디아 출생인 리티 판 감독은 칸과 베를린 등 세계 유명 영화제에서 여러 상을 수상한 아시아 영화감독이자 시나리오 작가다.

지난 2013년 ‘잃어버린 사진’으로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상을 수상하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같은 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을 거머쥐었다. 최근에는 ‘에브리띵 윌 비 오케이’로 베를린국제영화제 은곰상 예술공헌상을 수상했다.

탄 추이 무이 감독.(BIFF 사무국 제공) ⓒ 뉴스1

말레이시아의 탄 추이 무이 감독은 2006년 ‘사랑은 이긴다’로 부산국제영화제 뉴 커런츠상과 국제영화평론가협회상, 로테르담국제영화제 타이거상을 받았다. 최근작 ‘바바리안 인베이전’은 상하이국제영화제 금잔심사위원대상을 수상했다.

아시아영화아카데미 1회 졸업생인 엄혜정 촬영감독은 2017년 영화 ‘해빙’으로 제18회 올해의여성영화인상 기술상을 수상했다. 2019년에는 부산국제영화제 여성 촬영감독으로 참여했다.

엄혜정 촬영감독.(BIFF 사무국 제공) ⓒ 뉴스1

2022 CHANEL X BIFF 아시아영화아카데미에는 올해 35개국 407명의 지원자가 몰리며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체 선발 인원 중 여성영화인들이 67%를 차지했고 중앙아시아 등 다양한 아시아 국가에서의 참가가 늘었다.

최종 선발된 참가자는 9월27일부터 10월14일까지 전문교육 이수 및 멘토링을 거쳐 단편영화를 제작하게 된다. 완성된 작품은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에 공식 상영된다.

oojin7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