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신산업·첨단산업 '부처 협업형 인재양성' 수행 기관 선정
온실가스 감축·IP 인재 육성…현장 인턴십 활성화
- 노경민 기자
(부산=뉴스1) 노경민 기자 = 동아대는 신산업·첨단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부처 협업형 인재양성' 사업의 수행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교육부와 신산업·첨단산업 분야의 전문 부처는 이번 사업을 통해 2024년까지 총 1만3000여명의 혁신 인재를 키울 계획이다.
올해는 교육부를 비롯한 7개 관계 부처가 공동으로 기획한 14개 세부 사업이 진행된다. 해당 사업에는 동아대를 포함해 전국의 64개 대학이 선정됐다.
동아대는 세부 사업 중 '온실가스 감축 혁신인재양성사업'(산업통상자원부)과 '신산업 분야 지식재산(IP) 융합인재 양성사업'(특허청) 등 2개 분야의 운영 대학에 선정됐다.
온실가스 감축 인재 사업은 온실가스 감축 흡수원과 탄소중립 정책을 개발할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지식재산 인재 양성 사업은 IP 기반의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과정 운영, 교수 역량 강화 및 융합교육 콘텐츠 개발 등을 목표로 한다.
동아대는 이번 사업을 '대학 혁신 지원사업 일반재정 지원'과 연계해 학생들이 첨단산업 핵심 기술에 대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현장 인턴십 등 실무 과정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해우 동아대 총장은 "부처 협업형 인재양성 사업에 선정된 것은 동아대가 미래 핵심인재 양성의 중심기관이라는 것을 방증한다"며 "앞으로 신산업·첨단산업 분야의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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