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선 거제역사 1층에 어린이집 생긴다…부산 최초
- 백창훈 기자

(부산=뉴스1) 백창훈 기자 = 부산 동해선 거제역사 안에 국공립어린이집이 생긴다. 부산에서 역사 안에 어린이집이 생기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부산 연제구는 국가철도공단 영남본부와 '철도 유휴부지를 활용한 철도어린이집 건립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철도어린이집 건립 사업은 공단이 철도 역사 안 유휴 공간을 활용해 어린이집을 신축하고 지자체가 수탁운영자를 선정해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 5월 철도어린이집 건립 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공단과 협의했다. 공단은 내년 9월까지 디자인 설계 공모를 진행하고 구는 수탁운영자를 정해 내년 하반기~2024년 3월 거제역사 지상 1층에 개원할 예정이다.
철도 안 어린이집은 경기에서 처음으로 문을 열었고 늘어나는 추세이다. 2019년 3월 남양주 경춘선 평내호평역에서 국내 첫 개원해 현재 고양시 행신역, 탄현역과 여주시 여주역 3개 철도 역사에 추가로 조성 중이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거제역사 내 철도 어린이집을 건립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구에서는 건축 인허가 등 제반 행정절차가 신속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huni@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