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문제해결플랫폼, 14개 실행 의제 선정·추진

부산시청 전경 ⓒ News1 DB
부산시청 전경 ⓒ News1 DB

(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부산시는 민간, 공공기관 등과 함께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부산지역문제해결플랫폼'을 통해 14개 실행 의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시민들이 직접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지역 내 시민·시민단체·공공기관·정부·지자체 등이 협업체계를 구성해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민·관·공 협업 플랫폼이다.

선정된 의제 사업은 △지역 젊은 예술작가의 창작 활동 지원 및 발굴을 위한 '청년 예술인 상상 놀이터' △청각장애인의 지역 네트워크 활성화을 위한 '농인과 함께, 마음이음 프로젝트' 등이다.

이수일 부산시 행정자치국장은 "지역문제해결플랫폼을 통해 시민의 시정 참여와 지역 단체·공공기관의 지역 사회공헌이 지역사회에 뿌리를 내리고 있다"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반가운 변화를 경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cheg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