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수 부산시교육감 당선인 "공교육 정상화에 힘 쏟겠다"

하윤수 부산 교육감 후보가 2일 부산시 부산진구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확실해지자 꽃목걸이를 하고 환호하고 있다. 2022.6.2/뉴스1 ⓒ News1 김영훈 기자
하윤수 부산 교육감 후보가 2일 부산시 부산진구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확실해지자 꽃목걸이를 하고 환호하고 있다. 2022.6.2/뉴스1 ⓒ News1 김영훈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백창훈 김영훈 기자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부산시교육감으로 하윤수 후보(60)가 당선됐다.

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0분 기준 개표가 99.94% 진행된 가운데 하 당선인은 70만6152표(50.82%)를 얻어 68만3210표(49.17%)를 얻은 김석준 후보를 2만2942표(25.17%)차로 제치고 당선을 확정지었다.

앞서 방송3사의 출구조사에서도 하 후보 득표율이 52.3%로 1위로 예상됐고 김 후보 47.7%는 득표할 것으로 예측됐다.

개표 초중반까지 두 후보는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여왔다. 초박빙 구도가 그려지고 막판까지 결과를 예측하기 힘든 판세가 이어지면서 상대 후보인 김 후보측에서는 8년간 굳혀 온 현직 교육감의 우위가 흔들리는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오기 시작했다.

개표율 95%를 넘기고 하 당선인의 당선이 확실시되면서 결국 김 후보의 3선 도전은 실패로 돌아갔다.

이번 부산시교육감 선거에서는 총 선거인 291만6831명 중 143만3005명이 투표에 참여해 49.1%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하윤수 부산 교육감 후보 내외가 2일 부산시 부산진구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확실해지자 꽃목걸이를 하고 환호하고 있다. 2022.6.2/뉴스1 ⓒ News1 김영훈 기자

하 당선인은 "신념을 다해 부산을 제2의 수도에 걸맞게 공교육 정상화에 힘을 쏟겠다"며 지지자들을 향해 인사했다.

그러면서 "새벽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어려운 선거였다"며 "부산 시민들이 어려운 난국을 잘 헤쳐나가라는 엄명을 줬다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하 당선인은 가장 중점적인 정책으로 '기초학력 신장'을 꼽았다. 그는 "기초학력 신장 없이는 그 어떤 것도 할 수 없다"며 "공교육 정상화의 가장 기본적인 기초학력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이념적 교육 정책을 벗어나 학생의 인성을 다시 복원시키는 교육공동체 복원에 중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제36·37대 한국교총 회장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상임의장 △제6대 부산교대 총장 △전국교원양성대학교 총장협의회 회장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