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지선 D-1]경남도지사 후보들 피날레 유세는 어디서?

인구 3분의1 사는 '창원' 필수 지역…주로 인구 많은 지역 순회
민주 낙동강벨트 집중, 국힘 인구 비례 유세, 정의 노동 현장 등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경남도지사 후보가 30일 창원 홈플러스 앞에서 시민들에게 인사하며 유세를 펼치고 있다.(양문석 후보 선대본 제공) 2022.5.30/뉴스1 ⓒ News1

(경남=뉴스1) 강대한 기자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31일 경남도지사 후보들은 마지막 유세전에 나선다. 지난 19일부터 시작된 공식선거운동이 이날 밤 12시까지로 투표 당일에는 후보자가 유세를 할 수 없다.

경남도지사 후보는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박완수 국민의힘, 여영국 정의당, 최진석 통일한국당 등 모두 4명이 뛴다.

이들의 마지막 유세는 경남인구의 3분의1이 집중돼 있는 창원에 몰린다. 각 후보마다 정당 이념에 맞게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먼저 양 후보는 비교적 진보성향이 강한 '낙동강벨트'에서 유세를 펼친다. 거제~통영~창원~양산~김해를 돌며 순회한다는 계획이다. 오전 6시30분 거제대우조선 앞 유세를 시작으로 8시 통영서호시장, 10시 경남대학교, 11시30 SK테크노파크를 돌며 지지를 호소한다.

오후에는 12시20분 창원 성산노인종합복지관 인사와 3시30분 용호동 거리인사, 6시30분에는 양산 이마트 앞, 8시에는 경남 중·동부권 합동유세를 김해에서 펼친다. 9시20분쯤 김해 먹자골목 거리인사로 마무리한다.

박완수 국민의힘 경남도지사 후보(오른쪽에서 두번째)가 30일 경남 진주에서 조규일 진주시장 후보 등과 합동 유세를 펼치고 있다.(박완수 후보 선대본 제공) 2022.5.30/뉴스1 ⓒ News1

박 후보는 인구가 가장 많은 창원과 두번째로 인구가 많은 김해에 화력을 집중한다. 청년 등을 만나 표심을 모은다는 복안이다. 오전 7시 진해에서 아침인사를 하고, 11시30분에는 김해에 있는 가야대학교를 찾아 청년취업에 대해 이야기를 할 예정이다.

이어 오후 2시쯤에는 창원대학교를 방문해 청년창업에 대해 이야기를 듣는다. 3시쯤 의창구 합동 유세에 동참했다가, 7시30분쯤 창원 최대 번화가인 상남동의 분수광장을 찾아 피날레 유세를 펼칠 계획이다.

여영국 정의당 경남도지사 후보가 30일 창원 두산공작기계 앞에서 노동자들과 인사하며 선거유세를 하고 있다.(여영국 후보 선대본 제공) 2022.5.30/뉴스1 ⓒ News1

여 후보는 마지막 하루를 창원에서 온전히 보낸다. 오전 4시40분부터 창원시 팔용농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해 얼굴을 알리고, 6시30분에서 7시40분 사이 상산패총사거리·효성중공업 창원3공장 앞 등에서 출근인사를 한다. 10시쯤에는 경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한다. 오전 중 GMB코리아 창원2공장과 한국NSK 창원공장도 들린다.

오후에는 1시30분부터 창원 곳곳을 돌며 순회 유세를 펼친다. 6시쯤에는 대동백화점 사거리에서 집중유세를 했다가 7시30분에 다시 창원순회 유세를 할 방침이다.

최진석 통일한국당 경남도지사 후보가 30일 의령약초시장 앞에서 유세하며 파이팅 포즈를 취하고 있다.(최진석 후보 선대본 제공) 2022.5.30/뉴스1 ⓒ News1

최 후보는 오전 11시 창원시의회 앞에서 출마의 변과 첫 선거운동을 펼친 소회를 밝히겠다고 한다.

rok181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