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15경·야경 10선' 추가 선정…변화한 관광문화 반영

해운대 15경·야경 10선.(해운대구 제공) ⓒ 뉴스1
해운대 15경·야경 10선.(해운대구 제공) ⓒ 뉴스1

(부산=뉴스1) 이유진 기자 = 부산 해운대구는 ‘해운대 15경’과 ‘야경 10선’을 새롭게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최근 변화한 관광·문화 자원과 도시 인프라를 반영해 기존 해운대 12경과 야경 7선에 3곳씩 추가됐다. 구는 주민 선호도 조사, 관광문화진흥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해운대 15경은 △청사포 다릿돌전망대 △송정옛길 △삼절사 3곳이 새롭게 추가돼 △해운대해수욕장 △송정해수욕장 △동백섬 △달맞이길 △장산 △청사포 △영화의 거리 △APEC 나루공원 △부산아쿠아리움 △해운대 그린레일웨이 △수영만요트경기장 △해운대온천이다.

2017년 8월에 조성된 ‘청사포 다릿돌전망대’는 청사포의 수려한 해안 경관과 일출, 낙조의 자연풍광을 감상할 수 있어 많은 관광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일명 고흐의 길로 불리는 ‘송정옛길’은 한국전쟁의 상흔을 간직한 폐 군수창고 ‘기억쉼터’를 지나 신곡산 전망대를 거쳐 숲길을 걷다 보면 송정해수욕장을 만날 수 있는 코스다.

부산시 문화재자료 제1호인 ‘삼절사’는 임진왜란 때 순절한 양지, 양조한, 양통한 삼공신을 모신 곳으로 부산 유림들이 매년 봄, 가을에 향사를 올린다.

야경 10선은 △해운대빛축제 △송일정 일출 △리버크루즈에서 바라보는 센텀시티 3곳이 추가돼 △동백섬 선착장에서 바라보는 마린시티 △동백섬 등대광장에서 바라보는 누리마루 APEC하우스 △장산에서 바라보는 해운대전경 △해월정에서 바라보는 월출 △APEC 나루공원에서 바라보는 영화의 전당 △달맞이언덕에서 바라보는 해운대해수욕장 △달맞이언덕 문탠로드다.

‘해운대빛축제’는 해운대를 대표하는 겨울축제로 매년 다양한 주제로 열린다. ‘송일정’은 바다 일출 명소로 유명하다.

‘리버크루즈에서 바라보는 센텀시티’는 바다, 산, 강이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환경을 수영강에서 바라볼 수 있다.

구는 지난 1998년 ‘해운대 10경’을 처음으로 선정한 후 2005년에 ‘해운대 12경’으로 확대했다. 2015년에는 새 명소들로 ‘해운대 12경’을 정비하고 ‘야경 7선’까지 추가했다.

구는 명소들을 관광안내 책자와 지도에 소개하고, 관광투어 상품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oojin7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