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롯데호텔, 주말 오후 영국으로 떠나는 '애프터눈 티 브런치'

부산롯데호텔이 4월2일부터 2개월간 매주 주말 낮 12시부터 오후 2시30분까지 호텔 1층 더 라운지 앤 바에서 '애프터눈 티 브런치 위드 로네펠트'를 선보인다. 2022.3.21/뉴스1 ⓒ News1 김영훈 기자
부산롯데호텔이 4월2일부터 2개월간 매주 주말 낮 12시부터 오후 2시30분까지 호텔 1층 더 라운지 앤 바에서 '애프터눈 티 브런치 위드 로네펠트'를 선보인다. 2022.3.21/뉴스1 ⓒ News1 김영훈 기자

(부산=뉴스1) 이유진 기자 = 부산롯데호텔이 4월2일부터 두달 동안 매주 토·일요일 호텔 1층 더 라운지 앤 바에서 ‘애프터눈 티 브런치 위드 로네펠트’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여유로운 주말 오후 3단 플라워 트레이에 담겨 나오는 영국 정통식 푸드와 한입 크기의 디저트, 각종 로네펠트 티를 즐길 수 있다. 낮 12시부터 오후 2시30분까지 이용할 수 있다.

부산롯데호텔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 더 라운지 앤 바에서 애프터눈 티 브런치를 선보인다.

19세기 영국 귀족사회에서 시작된 애프터눈 티는 오후를 뜻하는 ‘afternoon’과 차를 의미하는 ‘tea’의 합성어로 당시 아침과 저녁 두끼만 먹던 영국인들의 식문화에서 기인했다. 오후 3~5시쯤 공복을 달래기 위해 디저트와 티를 즐기며 영국인 생활문화로 자리잡았다.

부산롯데호텔이 4월2일부터 2개월간 매주 주말 낮 12시부터 오후 2시30분까지 호텔 1층 더 라운지 앤 바에서 '애프터눈 티 브런치 위드 로네펠트'를 선보인다. 2022.3.21/뉴스1 ⓒ News1 김영훈 기자

영국 정통식 푸드인 코티지 파이와 수란, 잉글리시 머핀으로 만든 에그베네딕트, 로스트 비프, 얼그레이 스콘과 요크셔푸딩도 준비된다.

홍콩 호텔의 인기 브런치 메뉴 중 하나인 딤섬 3종과 봄나물로 만든 샐러드로 건강함도 더한다.

티는 로네펠트의 다즐링, 얼그레이 등 홍차와 카모마일, 루이보스 등 허브차, 과일차인 소프트피치 5종 중 1개를 선택할 수 있다.

부산롯데호텔이 4월2일부터 2개월간 매주 주말 낮 12시부터 오후 2시30분까지 호텔 1층 더 라운지 앤 바에서 '애프터눈 티 브런치 위드 로네펠트'를 선보인다. 2022.3.21/뉴스1 ⓒ News1 김영훈 기자

23일부터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최소 2인부터 예약할 수 있다. 얼리버드 예약 고객 60명과 인스타그램 이벤트 추첨으로 20명을 선정해 티 선물세트도 증정한다.

호텔 관계자는 “멀리 떠나지 못하는 지금, 도심 속 호텔에서 주말 오후 여유로운 소풍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oojin7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