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피해 예방한 신한은행 마산금융센터 은행원 감사장·포상금
오동욱 마산동부서장 "은행원의 적극 조치 덕분에 피해 예방"
- 강대한 기자
(창원=뉴스1) 강대한 기자 = 오동욱 마산동부경찰서장이 24일 신한은행 마산금융센터를 찾아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범죄 피해를 예방한 은행원에게 감사장과 포상금을 전달했다.
A씨는 한 고객이 적금과 청약 통장을 해지해 현금 1100만원을 모두 인출하려는 것을 수상하게 여겨 설득, 범죄를 예방했다.
피해 고객은 서울중앙지검 검사를 사칭하는 전화를 받고 현금을 보이스피싱 조직원에게 전달하려 했던 것으로 파악된다.
오 서장은 “은행원의 보이스피싱 예방에 대한 관심 및 적극적인 조치 덕분에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면서 “금융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체제 구축으로 앞으로도 보이스피싱 사기 예방 및 범인 검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이스피싱 피해가 발생하면 금융회사 고객센터 및 금융감독원 고객센터 또는 112로 신고하면 된다.
rok18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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