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사랑상품권 환전액 650억원 돌파…연말까지 1020억원 발행
- 김명규 기자

(김해=뉴스1) 김명규 기자 = 경남 김해시가 올 들어 9월까지 김해사랑상품권 가맹점 환전액이 650억원을 넘어섰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김해사랑상품권이 지역에서 순환돼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특히 추석연휴가 든 지난달은 120억원의 김해사랑상품권이 발행 하루 만에 소진될 정도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 600억원 발행에 이어 올해는 1020억원을 발행할 계획이라고 이날 밝혔다.
이용처가 다양해진 것도 김해사랑상품권 인기몰이에 한몫하고 있다.
현재 지역 배달앱 먹깨비와 위메프오의 배달음식을 김해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할 수 있으며 가맹점 수도 2만5000여개에 달한다.
또 가맹점의 경우 결제 수수료가 없으며 소비자 입장에서는 할인 금액 구입과 연말 30% 소득 공제를 받을 수 있어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고 있다.
시는 11월 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간에 맞춰 120억원 규모로 10% 할인된 가격에 김해사랑상품권을 발행해 소비 촉진을 유도할 계획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김해사랑상품권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의 빠른 회복을 돕는 마중물이 되고 있다"며 "지속적인 혜택과 발행으로 소상공인과 소비자의 숨통을 틔우겠다"고 말했다.
km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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