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거리두기 3단계 2주 연장…백신 인센티브 강화

접종 완료자 6명 포함 사적모임 10명까지 가능
일부 방역수칙 조정…식당 등 매장 취식 자정까지 허용

지난 7월8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당시 부산 부산진구 서면 번화가의 한 음식점 입구에 '밤 12시까지 영업'을 알리는 안내 문구가 부착돼 있는 모습. ⓒ News1 DB

(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부산시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31일까지 연장한다고 15일 밝혔다. 다만 백신 접종 완료자를 중심으로 일상회복 지원정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이날 오전 정부는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준비를 위해 현재의 사회적거리두기 단계인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를 31일까지 연장하고 접종 완료자를 중심으로 일상회복 지원정책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이에따라 부산시는 정부의 방침에 맞춰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31일까지 연장하고 일부 방역수칙을 조정하기로 결정했다.

우선 사적모임은 예방접종 미완료자 4명을 포함해 최대 10명까지 허용된다.

또 오후 10시까지 영업을 허용하던 다중이용시설은 오후 11시까지 영업을 허용한다. 다만 식당과 카페, 편의점, 포장마차는 자정까지 매장 내 취식이 가능해진다.

방문판매 등을 위한 직접판매 홍보관의 운영제한은 해제된다.

예식장의 경우 식사 여부와 관계 없이 예방접종 미완료자 49명을 포함해 최대 250명까지 허용된다.

숙박시설은 객실 운영제한을 해제하며, 실내외 체육시설의 샤워실 운영제한도 해제한다.

이소라 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은 "정부에서는 점진적·단계적으로 포용적인 일상회복을 국민과 함께 추진한다는 3대 기본방향을 설정하고, 10월 말을 목표로 단계적 일상회복 로드맵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며 "우리 시도 정부와 함께 준비중인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분야별 대책을 마련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위해 예방접종률 증가와 함께 앞으로의 방역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한 시점이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개인방역수칙의 철저한 준수와 더불어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라며, 영업주 분들께서도 각 시설별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cheg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