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오페라하우스·행복주택 사업 본래 취지 살려 사업효과 극대화해야"
[국감브리핑] 이명수 "사업 연속성 이뤄 한계 극복에 박차 가해야"
- 노경민 기자
(부산=뉴스1) 노경민 기자 =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부산시 국정감사가 15일 열린 가운데, 부산오페라하우스 및 행복주택 등 재추진 사업의 본래 취지를 살려 사업효과를 극대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명수 국민의힘 의원(충남 아산시갑)은 이날 부산시 국정감사에서 "행복주택 건설과 부산오페라하우스 등 사업 중단 또는 축소 후 계획대로 재추진하게 된 사업들에 대해 당초 취지를 살려 사업 효과를 극대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에 따르면 시청 앞 행복주택은 지난 2017년 서병수 전 시장 재임 당시 사업 계획을 승인해 2018년 12월 착공 신고를 마치고 공사를 앞두고 있었다.
하지만 민선 7기로 들어선 2019년 연제구의회, 지역주민 민원 해소 등을 이유로 사업 계획이 조정돼 규모가 축소됐다.
이 의원은 "불안정한 주거해소 방안으로 마련된 정책의 본 취지에 반한다는 비판이 커지자 지난해 11월 시청 앞 행복주택 건립 기본계획 수립 용역이 착수돼 올해 8월 용역이 완료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청년주택 공급 규모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추진 방침이 결정됐다"며 "2023년 2단지 준공, 2024년 1단지 준공을 계획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거안정화 대책을 차질 없이 수행해 대학생, 청년, 신혼부부 등 지역사회를 선도할 미래세대의 타 시도 유출 방지 및 유입을 통해 활기찬 도시 공간을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부산오페라하우스와 관련해선 "서병수 전 시장 재임 당시 해수부와 건립 협약을 체결했으나, 민선 7기 시장직 인수위의 건립 전면 재검토 권고로 공사가 일시 정지됐다"고 말했다.
이어 "재정 부담 등 요소가 상당 부분 해소돼 공사가 2018년 11월 재개됐지만, 사업비가 2500억원에서 3050억원으로 조정돼 시 부담이 크게 증가했다"며 "부산항만공사의 800억원 지원이 무산되면서 전체 건립비의 70%에 해당하는 부산시 부담의 2050억원에 대한 조달 방안이 마련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부산오페라하우스는 세계박람회 유치와 연계돼 있기 때문에 사업비 조달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 차질 없이 진행돼야 한다"며 "시가 주도하는 여러 사업들이 본 취지가 퇴색되지 않도록 사업의 연속성을 이뤄 한계 극복과 사업 완수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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