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언택트 추석 연휴…범죄·교통사고·가정폭력 등 모두 줄어

경남지방경찰청 전경. ⓒ 뉴스1

(경남=뉴스1) 강대한 기자 = 경남지방경찰청이 추석명절 종합치안대책을 통해 중요범죄 및 교통사고가 감소하는 등 안정된 치안을 유지했다고 5일 밝혔다.

추석 종합치안대책은 지난달 21일부터 지난 4일까지 2주간 진행됐다. 통상 추석 연휴에는 평시보다 교통량과 112신고가 증가해 이번 대책이 준비됐다.

이에 따라 경남경찰은 범죄취약요소 점검을 통한 범죄사전 억제, 강력범죄 등 발생사건에 대한 신속한 대응, 혼잡지 소통위주의 교통관리에 주력했다.

소규모 금융기관 174곳과 금은방 728곳, 편의점 2650곳 등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곳에 경찰력 2만9918명을 투입했다.

형사기동차 등을 활용해 현금다액 취급소·재래시장·유흥가·주택가 등 취약지역을 순찰하는 등 형사활동으로 범죄분위기를 차단하고, 주요범죄 모의훈련(FTX)으로 강력범죄 발생에 대비했다.

올해 추석명절 기간은 일일 평균 112신고가 3145건으로, 지난해 추석연휴 일일 평균 3303건에 비해 4.8%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요범죄 112신고 역시 일일 평균이 99건으로 지난해 104건 대비 4.8% 감소했다.

또 명절기간 가정불화 등으로 자칫 강력사건으로 확산될 수 있는 가정폭력 예방을 위해 재발우려가정 312집에 사전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가정폭력 신고는 일일 평균 41.6건으로 지난 추석 연휴 54건보다 무려 23%나 줄었다.

교통불편 신고 일일 평균은 지난해 89.5건에서 올해 64.2건으로 28.3%가 감소, 교통사고 발생 일일 평균은 지난해 30.3건에서 올해 18건으로 40.6% 적게 발생했다.

경남경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을 위해 선제적·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함께하는 공동체치안 활성화로 주민 불안요인을 한 발 앞서 해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ok181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