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남영신 육군참모총장 배출…최초 비(非)사관학교 출신

동아대 교육학과 81학번, ROTC 23기

동아대 동문 남영신 신임 육군참모총장.(동아대 제공)ⓒ 뉴스1

(부산=뉴스1) 노경민 기자 = 동아대학교가 창군 이래 최초 비(非)사관학교 출신의 육군참모총장을 배출했다.

국방부는 이날 단행한 군 대장급 인사에서 남영신 지상작전사령관을 신임 육군참모총장에 내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정식 임명은 오는 22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국군 통수권자인 대통령이 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육군을 대표하는 육군참모총장은 인사·군수 등 군사행정에 관한 국가행정권을 가진 국군 현역 서열 2위이자, 육군 서열 1위다. 그동안 육군참모총장은 육군사관학교 출신이 줄곧 맡아왔다.

남영신 신임 육참총장 내정자는 동아대 교육학과 81학번이자 학군단(ROTC) 23기다. 지난 1985년 보병 소위로 임관해 육군 제3군단 작전참모와 제7공수특전여단장, 제2작전사령부 동원전력처장, 3사단장, 초대 군사안보지원사령관, 지상작전사령관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국방부는 남 내정자에 대해 "친화력과 인간미가 풍부하며 상하 신망이 두텁고 철저한 자기관리와 헌신적인 자세, 탁월한 현장 실행능력을 구비한 장군으로 육군참모총장에 최적임자"라고 임명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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