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녹산금융공단 경남은행 건물·주차장 지반 침하…직원들 대피
건물도 기울면서 출입문 안 열리기도
- 조아현 기자
(부산=뉴스1) 조아현 기자 = 3일 오전 11시15분쯤 부산 강서구 송정동 녹산금융공단에 있는 지상 2층 규모의 경남은행 녹산지점과 주차장이 침하돼 건물 안에 있던 직원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27분쯤에는 경남은행 직원 A씨는 업무 도중에 '쿵, 쿵' 하는 소리를 듣고 밖으로 나가기 위해 출입문을 열었으나 열리지 않자 경찰과 119에 신고했다.
지반 침하 현상은 주차장에서도 관찰됐고 건물도 기울어지면서 출입문이 삐뚤어졌다.
건물 1층 경남은행 직원 10명과 2층에서 근무하던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지사 직원 18명도 밖으로 대피했다.
소방대원들은 건물 주변에 출입통제선을 설치했다.
경찰은 경남은행 건물 인근에 건설중인 지하 4층, 지상 25층 규모의 오피스텔 공사 여파로 인해 지반이 침하됐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choah45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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