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격전지 부산 막판까지 '혼전'…민주·통합 마지막 메시지 준비
- 박기범 기자

(부산=뉴스1) 박기범 기자 = 4.15 총선 본투표를 하루 앞둔 14일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부산에서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은 마지막 기자회견을 예고하고 선거 막판 부산 민심 잡기에 나선다.
민주당 부산 총선 후보들은 이날 오전 10시 부산진구 전포동에 위치한 충렬공 송상현 동상을 참배하고 코로나 19 국난 극복 의지를 밝힌다.
송상현 공은 임진왜란 당시 부산진성을 함락시킨 왜군의 진격에 "싸워서 죽기는 쉬워도 길을 빌려주기는 어렵다"고 답하며 국난 극복의 최전선에서 맞서 싸운 충신이다.
민주당 부산 총선 후보들은 국난을 극복했던 송상현 공의 불굴의 의지를 이어받아 부산 시민들과 함께 코로나 위기를 반드시 극복할 것을 다짐할 계획이다.
이어 송상현 광장 건너편으로 이동해 기자회견을 갖고 부산 시민들께 드리는 말씀을 발표하는 등 지지를 호소한다.
통합 부산선대위는 오전 11시 부산 수영구에 위치한 통합당 부산시당 당사에서 대시민 지지호소 기자회견을 갖는다.
기자회견에는 서병수, 조경태 등 부산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과 이헌승, 하태경 등 총괄본부장 등이 참석해 '문재인정부 심판'을 외치며 통합당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통합당은 과거 보수텃밭 부산의 맹주를 자처해왔으나, 국정농단 사태 후 치러진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에서 연이어 패배하며 위기를 맞고 있다.
이번 총선을 앞두고 보수진영의 통합을 이뤄냈고, 이후 '정권심판론'을 외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한편 두 당은 부산진역 18개 선거구 모든 지역구를 '경합'으로 판단하고 투표 전 마지막 날까지 민심행보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pk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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