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봉하·신봉 마을에 친환경에너지 생산시설 설치

태양광·태양열 등 연 771㎿h 생산…14억 투입

김해시청ⓒ 뉴스1DB

(경남=뉴스1) 오태영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진영읍 봉하마을과 한림면 신봉마을 121가구에 친환경에너지 생산시설을 설치한다고 30일 밝혔다.

김해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추진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공모사업에 올해 신규 선정된 두 마을에 14억3000만원(국비 7억5000만원, 시비 4억3000만원, 자부담 2억5000만원)을 투입해 태양광 104곳, 태양열 16곳, 건물 일체형 태양광 발전시스템 1곳을 설치해 연간 771㎿h의 에너지를 생산할 예정이다.

가구당 400kw 기준으로 160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앞서 김해시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공모사업으로 2017년 봉하·신봉마을 93가구에 1248㎿h, 지난해 장유3동·대도면 일원 210가구에 1131㎿h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생산시설을 각각 설치한 바 있다.

한편 시는 올해 5% 수준의 신재생에너지 자립률을 2030년까지 20% 이상 끌어 올리기 위한 지역에너지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삼계정수장 등 3곳의 공공 유휴부지에 1.8㎿급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해 지난 5월부터 가동 중이며, 화목맑은물순환센터와 칠암도서관, 경로당 100곳과 개인주택 1154가구에 태양광과 태양열 설치를 완료했거나 진행 중에 있다.

tyoh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