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 부울경 신혼부부·다문화가정 전세자금 금융지원

BNK부산은행은 한국주택금융공사와 '신혼부부·다문화가정 전세자금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사진 왼쪽부터 빈대인 BNK부산은행 은행장, 이정환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 뉴스1
BNK부산은행은 한국주택금융공사와 '신혼부부·다문화가정 전세자금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사진 왼쪽부터 빈대인 BNK부산은행 은행장, 이정환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 뉴스1

(부산=뉴스1) 박세진 기자 = BNK부산은행은 서민 주택금융 지원을 위해 한국주택금융공사와 '신혼부부·다문화가정 전세자금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부산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은행권 최초로 부울경 지역 신혼부부 및 다문화가정을 위한 '신혼부부·다문화가정 전세대출'을 4월1일 출시한다.

'신혼부부·다문화가정 전세대출'은 임차보증금의 90% 범위 내에서 최대 2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기존 전세대출과 달리 소득이나 임차주택 면적 등에 대한 별도의 제한이 없다.

부산은행은 고객들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대출금리를 최대 0.25%까지 특별 우대해 최저금리(2.72%)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주택금융공사도 보증료율을 최저요율인 0.05%로 감면 적용한다.

상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은행 홈페이지와 가까운 영업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sj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