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올해의 일자리 '워라밸 모범기관' 부문 대상 수상
- 박기범 기자

(부산=뉴스1) 박기범 기자 = 부산시설공단은 5일 오전 서울 더 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18 올해의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공공일자리 워라밸 모범기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부산시설공단은 그동안 시차 출퇴근제, 임신·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등을 정착시켜 왔다. 임직원 및 직원 가족에게 1인당 연 20만원의 종합건강검진을 제공하고, 여성 인재 육성 프로그램도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가족친화경영' 인증(여성가족부)을 2012년, 2017년 두 차례 받기도 했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채용전형을 통해 올해 64명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했고,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60세 이상 취약계층에 실버 일자리도 지원했다.
추연길 이사장은 "앞으로도 직원들의 근무환경과 조직문화 개선을 통해 일, 가정 조화로운 양립을 지원하고 지역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8 올해의 일자리대상'은 양질의 일자리창출을 유도하고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기업 및 기관을 모범사례로 선정해 수상한다.
학계와 산업계 등 전문가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노동시장 개혁과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해온 29개 기업 및 기관·단체들이 올해 수상했다.
지난 8월1일부터 공공기관 및 공기업 331개, 지방자치단체 243개, 대기업과 우수 중소·중견기업 1000개 후보군을 대상으로 4차례의 최종심의를 거쳐 부문별 우수기관을 최종 가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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