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여행을 한번에"…부산관광공사 사진 테마여행
- 박채오 기자

(부산·경남=뉴스1) 박채오 기자 = 부산관광공사는 가을을 맞아 캐논 아카데미와 함께 사진 테마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감성충천 부산, 바다와 등대 그리고 빛’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부산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 사진명소와 등대 관광콘텐츠를 알려 사진 찍기 좋은 부산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사는 캐논아카데미와 함께 오는 9월에서 10월, 이색등대 촬영 실습과 포토앤트립(Photo&Trip) 두 가지 주제로 부산 사진 출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기본적인 촬영방법과 카메라의 주요 기능에 대해 배우고 현장에서 직접 등대 사진을 촬영해보는 ‘Light House in Busan : 이색 등대 촬영 실습’을 진행한다.
실습 현장에서는 강의가 이뤄지는 시간대에 따라 역광, 일몰, 야경별 촬영 기법을 배워볼 수 있다.
프로그램은 △9월 8일 오후 2시~5시 ‘역광과 함께하는 젖병등대’ △9월 15일 오후 4시30분~7시30분 ‘일몰과 함께하는 야구등대’ △9월 29일 오후 7시~10시 ‘야경과 함께하는 죽성성당’ △10월 6일 오후 4시30분~7시30분 ‘일몰과 함께하는 청사포등대’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사진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각 강의마다 모집인원은 12명이며, 수강료는 3만원이다.
또 부산 지역 내 사진 명소를 돌며 직접 촬영하고 현장 강의도 들을 수 있는 포토앤트립(Photo&Trip)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에서 출발하는 프로그램으로 1박2일 동안 부산을 여행하며 사진명소를 직접 촬영하고 현장에서 일대일로 촬영기법을 배울 수 있다.
프로그램은 오는 10월 20일부터 21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기장 대룡마을, 죽성성당, 젖병등대, 미포 방파제, 범어사 등 사진 명소를 둘러본다.
모집인원은 23명이며 수강료는 25만원이다. 수강료에는 전 일정 차량비, 숙박비, 식사비 등이 포함되어 있다.
부산 사진 출사 각 프로그램의 세부내용 및 참가신청은 캐논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가능하고 해당 강의 시작 전일까지 가능하다.
공사 관계자는 “부산 출사 프로그램에서 촬영한 아름다운 부산의 모습들은 온오프라인으로 부산을 홍보하고 관광객 유치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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