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 송정, 송도 해수욕장 1일 나란히 개장
- 박기범 기자

(부산ㆍ경남=뉴스1) 박기범 기자 = 부산의 대표 해수욕장인 해운대, 송정, 송도 해수욕장이 1일 나란히 개장하고 손님맞이에 나섰다.
해운대구는 관광안내소 리모델링을 시작으로 탈의장 시설 고급화, 호안도로 확장 등 편의시설 개선을 마무리했다.
또한 올해 관광객들이 소소한 추억을 만들고 마음의 휴식을 얻을 수 있는 ‘소확행(小確幸, 작지만 확실한 행복)’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그 첫 번째는 ‘해운대비치 시네마’다. 연인 가족 친구들이 삼삼오오 백사장에 앉아 밤바다의 정취를 느끼며 아름다운 멜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두 번째는 ‘해운대 추억의 사진관’ 관광객들은 자신의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을 즉석에서 인화해 액자에 담아 갈 수 있다. 또 관광객들의 동의를 받아 추억사진을 대형 앨범 조형물에 붙여 전시할 계획이다.
세 번째는 ‘해운대 명상 음감회(음악감상회) 및 퓨전 콘서트’ 운영이다. 사색의 계절, 가을 밤에 열리며 국악과 스트릿 댄스의 콜라보라는 이색 공연이 열린다.
네 번째는 ‘해운대 뮤직뱅크’로, 7월부터 연중 계속 오전·오후 2시간씩 호안도로에 음악 방송을 송출해 해수욕장을 찾은 이들에게 휴식과 여유를 선사한다.
올해 처음으로 ‘I♥해운대’ 전망형 열기구가 도입된다. 해운대해수욕장 끝자락인 미포에 설치되며 지상과 해상을 오르내리는 고정형 열기구다. 공중으로 15m 쯤 올라간 지점에서 아름다운 해운대를 내려다볼 수 있다.
지난해 선보인 워터슬라이드와 동력·무동력 해양레저기구도 운영된다.
이 외에도 파라솔 운영구간 공동운영제로 파라솔 운영단체의 호객행위와 바가지요금을 근절해 쾌적한 해수욕장을 만들어나갈 방침이다.
송정해수욕장은 전자결제시스템을 올해 처음 도입하며, 피서객들이 여유 있게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전망형 휴게시설인 송정휴(休)를 만들었다.
송도해수욕장은 개장 기간에 유아전용 해수풀장 '아이 사랑 존'을 운영하고, 해상 놀잇배인 '포장 유선'을 복원해 관광객을 맞는다.
한편 광안리·다대포·일광·임랑 해수욕장은 7월 1일 개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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