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서 트럭 화재 진압한 이장호 시의원 후보
- 남경문 기자

(부산ㆍ경남=뉴스1) 남경문 기자 = 경남 양산시의원 선거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이장호 후보가 터널안에서 차량운행중 트럭 화재를 발견, 소화기와 소방전을 이용해 조기 진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1일 이 후보에 따르면 31일 오후 4시 30분경 행사 참석을 마치고 양산시 동면 법기리와 웅상지역을 연결하는 법기터널로 진입하던 중 터널 내에서 1톤규모의 화물트럭에서 불이 난 것을 발견했다.
그는 신속히 차를 세우고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주행 중이던 차들을 일행들과 통제한 뒤 터널 내에 설치돼 있던 소화기를 들고 진압에 나섰다.
그는 의무소방 3기 출신으로 중앙소방학교와 진주소방서의 구조대에서 군복무한 근무한 경험을 갖고 있다.
10여 분간 소화기를 이용한 화재진압에 나섰지만 불길이 잡히지 않자 소화전 내에 설치된 고무호스를 이용해 불길을 제압했다.
이같은 노력으로 인명피해는 물론 터널 내 2차 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그는 "최근 터널에서 발생한 대형사고들로 인해 안전에 대한 불안이 가중되는 가운데 터널 화재를 발견하고 신속히 진압해야겠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며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다행이다. 다시 한번 소방공무원들의 위험과 고생을 감사히 되새기게 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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