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도시 부산에 3만석 규모 '돔구장' 들어선다
입지 선정후 2026년 개장 예정
- 박기범 기자
(부산ㆍ경남=뉴스1) 박기범 기자 = 오는 2026년 야구도시 부산에 돔구장이 들어선다.
부산시는 사직야구장 중장기발전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결과를 발표하고 개폐형 돔 구장으로 야구장을 재건축하는 방안을 채택했다고 28일 밝혔다.
새 야구장은 부산 인구와 관람객 수 등을 고려해 2만8000~3만석 정도의 규모로 결정됐다.
사업비는 국비 650억원, 시비 650억원, 민간투자 2200억원 등 3500억원으로 추정됐다. 사업비가 많이 들어 민간투자(수익형 민자사업)를 유치하고 투자 업체가 50년간 운영한다.
돔구장이 건설되면 공해·소음을 최소화해 우천이나 혹서기에도 프로야구 경기를 할 수 있다. 또 콘서트, 전시·컨벤션 등 다용도로 시설물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는 이번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다음달 이후 라운드테이블을 구성해 의견수렴을 해 갈 예정이다.
돔 구장 입지는 현 사직야구장 부지를 1순위로 하지만 구덕, 강서, 기장 등 제3의 입지도 고려된다. 시는 입지 선정을 위해 내년에 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다.
입지 선정 후에는 2022년까지 기본·실시설계까지 끝내고 2023년 공사에 착공해 2026년 야구장을 개장할 예정이다.
pkb@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