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 글로벌 인재 양성…직원 해외 MBA 연수
부산銀·경남銀 전 직원 대상
김지완 회장 경영철학 등 반영
- 남경문 기자
(부산ㆍ경남=뉴스1) 남경문 기자 = BNK금융그룹(회장 김지완)이 직원 역량 강화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계열사인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전 직원을 대상으로 ‘글로벌 MBA 연수’ 공모를 한다고 16일 밝혔다.
‘글로벌 MBA 연수’는 평소 ‘금융은 사람’이라는 김지완 회장의 경영철학을 반영해 직원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BNK금융으로 우수인재 유입을 유도, 그룹 전체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시된다.
‘글로벌 MBA 연수’는 매년 12월 중 부산은행, 경남은행 입행 7년차 전직원 공모 방식으로 진행한다.
해당 MBA는 미국, 중국, 싱가폴, 홍콩 소재의 대학원으로 입학 시 학비, 체제비 일체와 MBA 기간 중 급여도 전액 정상 지급한다.
BNK금융은 ‘글로벌 MBA 연수’와 함께 국내 연수 시스템을 강화하고 직원 교육에 대한 투자도 늘려나갈 예정이다.
그룹사 간 인력 교류도 더욱 활성화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융합형 인재’도 양성해 나가기로 했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그룹 CEO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글로벌 MBA 연수’ 제도를 도입했다”며 “다양한 직원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시행해 BNK금융이 글로벌 금융으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BNK금융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지난 9월 5~6급 신입행원 채용 시 디지털 부문을 신설했고, 10월 7급 신입행원 채용시 새터민,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우대하는 등 취업 기회도 확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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