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중부경찰서, 우수금융기관 인증패 부착
- 남경문 기자

(부산ㆍ경남=뉴스1) 남경문 기자 = 부산중부경찰서는 24일 오후 2시 BNK부산은행 대창동지점에서 전화금융사기 예방 우수 금융기관 인증패 부착식을 가졌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일 BNK부산은행 대창동지점에서 행원과 영업팀장은 보이스피싱 인출책이 2년간 거래가 없다가 5분 전 피해자로부터 입금된 2400만원을 100만원권 수표로 출금하려고 해, 이를 수상히 여겨 상담을 하던 중에 부정계좌로 등록이 되어 있는 것을 확인하고 112에 신고해 현장에서 범인을 검거하는데 기여했다는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박도영 서장을 비롯한 BNK부산은행 대창동 지점장, 관련 직원 등 총 15여명이 참석했다.
박 서장은 인증패 부착식에서 “경찰 ․ 금융기관 간 적극적인 공동체 치안을 구축해 서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전화금융사기에 다 함께 힘써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부산중부경찰서는 서민과 노약자를 대상으로 한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근절하기 위해 관내 금융기관과 간담회 개최 후 금융기관과의 협업체제 구축을 위한 SNS를 개설해 실시간 관내 보이스피싱 범죄관련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피해예방 및 범인 검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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