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서 지클레 판화전…이중섭 황소 등 80점 전시
- 이경구 기자

(부산ㆍ경남=뉴스1) 이경구 기자 = 경남 하동에서 이중섭, 박수근, 김환기 등 우리나라 근현대미술을 대표하는 거장들의 명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지클레 판화전이 열린다.
하동군은 오는 15일∼4월 7일, 5월 17일∼7월 30일 두차례에 걸쳐 문화예술회관 아트갤러리에서 '판화로 보는 한국의 거장들' 순회전을 갖는다고 9일 밝혔다.
순회전에는 한국 근현대미술을 대표하는 화가 8명의 예술세계와 삶의 행적을 살펴 볼 수 있는 '지클레(Giclee)' 판화 80점이 선보인다.
'지클레'는 고화질의 잉크젯 출력기를 이용해 작품 원본의 채색은 물론 질감까지 정밀한 복사본을 만드는 것을 말한다.지클레는 제2의 원본으로 불리며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이번 지클레 판화전에는 1부에서 이중섭의 '황소'를 비롯해 박수근의 '귀로Ⅰ', 김환기의 '10만개의 점', 김창열의 '물방울' 등 거장 4명의 클레어 판화 45점이 선보인다.
2부 전시에서는 농원의 화가 이대원, 점과 선의 화가 이우환, 기하학적인 산의 화가 유영국, 동화와 전설의 화가 장욱진 등 4명의 작품 판화 35점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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