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읍성 성벽 일부 '와르르'…"인명 피해 없어"
- 민왕기 기자

(부산ㆍ경남) 민왕기 기자 = 부산 동래구 동래읍성 인생문 성벽 일부가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산소방안전본부는 17일 오후 1시께 동래읍성 인생문 성벽 일부가 무너져 추가 붕괴 우려가 있다는 목격자의 신고에 따라, 현장에 출동 안전조치를 취하고 있다.
붕괴된 성벽은 높이 5m, 폭 5m로 현재까지는 인명피해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 소방과 경찰 등은 이날 쏟아진 비에 따라 성벽이 붕괴됐는지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부산소방안전본부는 "동래읍성이 붕괴된 원인을 파악 중"이라며 "추가 붕괴 우려에 대비해 안전조치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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