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금산 원탕관광온천, 경남지역 최초 ‘보양온천’ 승인

마금산 원탕관광온천 욕탕 전경(경남도 제공2015.7.30/뉴스1)ⓒ News1
마금산 원탕관광온천 욕탕 전경(경남도 제공2015.7.30/뉴스1)ⓒ News1

(부산ㆍ경남=뉴스1)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마금산 원탕관광온천이 행정자치부로부터 경남 최초로 보양온천으로 승인받았다고 30일 밝혔다.

보양온천은 지난 2008년 10월 27일 도입된 제도로 온도와 성분이 우수하고, 의료·휴양기능의 기본시설과 주변 환경이 양호하여 건강증진 및 심신요양에 적합하다고 판단할 경우 시·도지사가 행정자치부 장관의 승인을 얻어 지정하게 된다.

마금산 원탕온천의 온천수는 염화나트륨을 주요 성분으로 하는 알칼리성 식염천(食鹽泉)으로 37.5℃ ~ 41.1℃의 수온을 유지하고, 온천욕장, 노천탕, 가족탕, 숙박시설 등을 비롯한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고 주변 경관이 수려해 보양온천으로 지정받게 되었다.

보양온천으로 지정될 경우 온천법 제9조에 따라 지방자치단체로부터 부담금·사용료 등의 경감, 국내외 홍보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창원 북면의 마금산 온천지구는 동국여지승람에 온천수가 나왔다는 기록이 있으며, 일제강점기부터 온천수를 이용하기 시작했고 1986년에 정부로부터 마금산 온천 관광지로 지정돼 개발되어 왔다.

이번 창원시 북면에 위치한 마금산 원탕관광온천의 보양온천 승인은 전국 9번째다.

김대형 경남도 도시계획과장은 “이번 창원 마금산 원탕관광 온천의 보양온천 승인은 의료·휴양시대에 명품 보양온천 관광의 서막을 여는 출발점이며, 향후 보양온천 추가 지정과 지역관광산업을 연계한 상품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news2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