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가족친화경영 컨설팅 지원사업'

(부산=뉴스1) 박동욱 기자 = 시는 공인노무사와 가족친화전문가들이 2∼3회 기업을 방문토록 해 자문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모범 기업에 대해 가족친화기업 정부 인증을 내 준다. 지난해 7개사에 이어 올해도 9개사 이상의 기업 또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11월까지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내용은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과 가족친화 제도 도입을 위한 컨설팅 ▲가족친화경영 도입 필요성에 대한 경영층의 인식개선 교육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에 대해 가족친화인증을 받을 수 있는 컨설팅 제공 등이다.

‘가족친화인증제도’는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지난 2008년부터 ‘가족친화경영’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 등에 대해 심사를 통해 정부에서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지난해말 기준 전국 522개 기업과 기관이 인증을 받았으며 이 가운데 부산지역에서는 30개사가 인증을 받았다.

희망 기업(기관)은 30일까지 신청하면된다.

문의 부산여성가족개발원 (051)330-3420.

iecon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