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중소기업형 계약학과' 첫 졸업생 배출

동아대는 24일 오전 승학캠퍼스 경동홀에서 중소기업형 계약학과인 '산업공학과'의 첫 졸업생 22명에 대한 학위수여식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중소기업형 계약학과는 중소기업청과 대학, 기업 간 협약에 의해 재직자들에게 정부지원을 통해 박사 학위를 취득할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과정이다.
동아대 산업공학과는 지난 2011년초 중소기업형 계약학과에 선정돼 2011학년도 2학기 개강식과 함께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동아대는 당시 40명의 지원자 가운데 25명을 뽑았다. 이 가운데 휴학 등으로 학업을 중단한 3명을 제외하고 졸업자 22명이 이날 학사모를 썼다.
동아대는 ▲공학통계 ▲품질 및 서비스 경영 ▲생산계획 및 통제 ▲작업관리 ▲산업공학전산실무 등 현장 활용도가 높은 실무 교과목을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해 왔다.
최고령 졸업자인 임채윤(58·S&W 상무이사)씨는 “현장에서 필요한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고 젊은 직원들과 소통을 위해 중소기업형 계약학과에 들어왔다”며 “일과 학업을 완벽하게 병행해야 한다는 점에서 힘들었지만 열심히 노력했다”고 말했다.
임 씨는 실제로 전 과목 수업에 100% 출석하는 등 학업에 남다른 열의를 보였다.
이창우 공과대학장은 졸업 식사에서 “쉽지 않은 여건에도 끝까지 노력해 오늘의 영광을 맞이했기에 여러분이 더욱 자랑스럽고 든든하다”며 “앞으로 우리나라의 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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