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악양초, 문화예술교육 캠프 운영

경남 하동 악양초등학교(교장 김경원)는 여름방학을 이용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기회 제공을 위해 ‘Arte(문화예술교육) 교실’을 열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스페인어로 예술을 의미하는 ‘Arte’ 교실은 학생들에게 예체능, 진로 및 직업체험 등을 포함한 교육과 예술을 겸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홍차 만들기, 떡차 제작, 압화 공예, 허브 테라피, 냅킨 아트 등 다양한 체험을 하는 기회를 갖고 있다.

이번 캠프는 하동교육지원청의 지원을 받아 7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9일까지 12일간 일정으로 운영된다.

하동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다양하고 질 높은 캠프 운영으로 아이들에게 교육의 기회가 지속되도록 더 많은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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