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공항 폭발물 설치했다"…정신질환자 10대 입건
경찰에 따르면 하군은 2일 오후 6시55분께 한국공항공사 콜센터에 '김해공항에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전화한 뒤 바로 끊었다.
공항공사는 이 전화를 받은 뒤 직원 등을 총동원, 3시간 가량 국제선과 국내선 청사를 수색하는 소동을 벌였다.
하군은 우울증 등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전화 발신지 추적을 통해 하군을 붙잡았다.
bgs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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