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에 400실 규모 테마형 리조트 조성

2017년까지 1200억원 투입

‘남해군 설리지구 리조트 조성 사업’ 조감도© News1

경남도와 남해군은 16일 오전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대명리조트와 ‘남해군 설리지구 리조트 조성 사업’에 관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홍준표 경남도지사와 정현태 남해군수, 한호식 군의회의장, 박흥석 대명그룹 총괄사장이 참석했다.

설리지구 리조트 조성사업은 대명그룹에서 남해군 미조면 송정리 일원에 1200억원을 투자해 11만㎡ 부지에 타워형 및 빌라형 콘도 400실을 비롯한 관광·휴양·레저시설과, 비즈니스 복합 공간을 2017년까지 조성하는 사업이다.

남해군은 1994년 송정관광지 지정과 1998년 송정관광지 조성계획 승인 이후 인근 도로를 정비하고 소공원과 전망대 등 쉼터를 조성하는 등 공공기반시설을 구축해 왔다.

남해군은 수년간 다수의 기업 관계자들에게 송정관광지를 소개하고 설명하는 등 민자 유치를 위한 끊임없는 노력 끝에 이번 협약을 이끌어 냈다.

대명그룹은 현재 30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리조트업계 1위 기업으로, 설리지구에 대명그룹의 리조트가 조성될 경우 남해군을 찾는 관광객은 연간 100만 명 이상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리조트가 조성되면 800여 명에 이르는 고용파급 효과도 창출될 것으로 기대되며,1차산업의 비중이 가장 높은 남해군의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매년 705억원의 경제유발 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남해군과 대명그룹은 투자협약을 계기로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세부실시 협약을 체결하고, 구체적인 업무협력 범위를 조율해 나갈 계획이다.

내년 3월부터 리조트 부지조성 및 기반시설 공사가 진행될 계획이며, 모든 공사는 2017년 3월경 마무리돼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wgo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