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진동 미더덕 축제, 오늘부터 3일간 개최

국내 미더덕 출하량 70% 차지하는 창원 광암위판장 일대서

국내 미더덕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창원 진동면 미더덕. © News1

향긋한 봄바다 향기를 머금은 미더덕을 주제로 한 '제8회 창원 진동 미더덕 축제'가 12일 저녁 전야제를 시작으로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광암항 일대에서 열린다.

14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이번 축제는 미더덕 가요제, 불꽃 쇼, 내사랑 창원콘서트, 진동해변음악회 등 풍성한 볼거리로 채워진다.

미더덕 기네스, 미더덕 정량 달기, 미더덕 캐릭터 퍼즐 맞추기 등 미더덕과 관련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행사장 주변에는 미더덕을 맛볼 수 있는 체험 부스가 설치돼 있다.

'바다에서 나는 더덕'이란 뜻으로 이름 지어진 미더덕은 동맥경화와 고혈압 예방, 항암과 노화 억제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창원 진동은 478가구의 어민이 지난해 1350t(54억원)의 미더덕을 생산해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한 '미더덕 마을'이다.

지난해 4월14일 열린 7회 축제에서는 관광객 등 19만여 명이 미더덕을 맛보기 위해 축제장을 찾았으며, 미더덕 7만5000㎏과 수산물 5300㎏을 판매해 18억원의 경제유발 효과를 얻었다고 축제위원회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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