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청, 감천항 접안시설 대폭 확충
어선 20척 동시 접안 가능 돌출형으로 개발
부산항만청은 체선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는 감천항의 접안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국제수산물 도매시장 기반시설 건설공사’를 발주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부산항만청에 따르면 ‘국제수산물 도매시장 기반시설 건설공사’는 돌출형 어선접안시설 2기를 사업물량으로 총사업비 450억원을 들여 올해 이 달 말 발주해 2016년 6월에 완공할 계획이다.
감천항 국제수산물 도매시장은 2008년도 개장시 7000t에 불과하던 위판량이 지난해 11만8000t으로 늘어났다.
또 성어기 20여척 이상의 어선이 접안하려 하지만 현재 150t급 어선 6척 만이 동시접안 할 수 있다.
국제수산물 도매시장과 인접한 ‘수산물 수출가공 선진화단지’가 7월 준공돼 10월부터 본격 가동되면 체선현상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항만청은 최신식 자동선별기 등 위판 현대화 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도록 접안시설 폭을 60m~80m로 각각 확대하는 항만기본계획 변경을 추진 중이다.올해 예산 70억원(시설비 65억원, 감리비 5억원)을 확보했다.
국제수산물 도매시장 기반시설이 완료되면 20여척의 어선이 동시에 접안,연근해 어획물과 원양·수입·국제수산물을 국내외 소비지로 신속하게 운송할 수 있게 된다.
부산항만청 관계자는 ‘감천항 접안시설이 확충되면 소비자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수산물을 신속하게 공급하고 지역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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