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이틀째 고속도로 정체 본격화…서울→부산 '7시간'

귀성길 정체 정오쯤 절정…오후 9시쯤 해소
부산→서울 '5시간 10분'…귀경길 오후 4시쯤 가장 혼잡

닷새간의 설 연휴가 시작된 지난 14일 서울 도심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는 반면 서초구 잠원IC 인근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은 정체를 빚고 있다. 2026.2.14 ⓒ 뉴스1 박정호 기자,김도우 기자

(서울=뉴스1) 권준언 기자 = 설 연휴 이틀째이자 일요일인 15일 오전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본격화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 고속도로 이용 차량이 500만 대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는 45만 대가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귀성길 정체는 오전 5시부터 시작돼 정오부터 1시간가량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체가 정점을 찍기 전부터 주요 노선 곳곳에서 차량이 서행하는 등 혼잡이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정체 해소 시점은 오후 8시~9시쯤으로 전망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요금소 출발 기준 서울에서 지방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7시간 △울산 6시간 40분 △강릉 4시간 10분 △양양 3시간 10분(남양주 출발) △대전 3시간 30분 △광주 5시간 30분 △목포 5시간 20분(서서울 출발) △대구 6시간이다.

경부선 부산 방향은 오전 10시 30분 기준 오산~안성분기점 부근 10㎞, 망향휴게소 부근~천안분기점 부근 9㎞, 옥산분기점~남이분기점 16㎞, 남청주~죽암휴게소 6㎞, 대전~비룡분기점 3㎞ 구간이 정체되고 있다.

영동선 강릉 방향은 서창분기점~월곶분기점 부근 2㎞, 마성터널 부근~양지터널 부근 10㎞, 호법분기점~호법분기점 부근 2㎞, 원주분기점~원주 부근 6㎞ 구간에서 차량 흐름이 답답하다.

중부내륙선 창원 방향은 여주분기점~감곡 부근 10㎞, 장연터널~문경새재터널 부근 14㎞, 문경새재 부근~문경휴게소 부근 11㎞ 구간이 정체 중이다. 창녕 부근에서는 승용차 관련 사고 처리로 1㎞ 구간에서 밀리고 있다.

중부선 남이 방향은 하남~산곡분기점 부근 3㎞, 경기광주분기점~경기광주분기점 부근 2㎞, 마장분기점~호법분기점 2㎞, 호법분기점~모가 부근 3㎞, 서청주 부근~남이분기점 7㎞ 구간이 막히고 있다.

중앙선 부산 방향은 남원주~금대2터널 부근 8㎞ 구간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지방에서 수도권으로는 39만 대가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오전 9시쯤 시작된 정체는 오후 4시~5시 사이 가장 혼잡하고 오후 9시쯤 해소될 전망이다.

지방에서 서울까지는 △부산 5시간 10분 △울산 4시간 50분 △강릉 2시간 40분 △양양 1시간 50분(남양주 도착) △대전 1시간 50분 △광주 3시간 40분 △목포 4시간(서서울 도착) △대구 4시간 1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경부선 서울 방향은 양산~양산 부근 2㎞, 기흥 부근~수원 4㎞, 양재 부근~반포 5㎞ 구간이 정체되고 있다. 양산 부근에서는 승용차 관련 사고를 처리 중이다.

15일 오전 11시 요금소 출발 기준 주요 도시간 예상 이동 시간./한국도로공사 사이트 갈무리

e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