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미술상 젊은 작가상 받은 김윤아…12일 개인전
스테인드글라스 특성을 회화에 적용…18일까지 인사동 갤러리 '이즈'
-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제28회 가톨릭 미술상 젊은 작가상 회화 부문을 받은 김윤아(로사) 작가가 네 번째 개인전 '문을 열고,'를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갤러리 이즈 제1전시실에서 선보인다.
이번 개인전에서는 최근 제28회 가톨릭 미술상 젊은 작가상 회화 부문을 수상한 연작 '회심으로 이끄시는 사랑의 길 series 2' 등의 작품 만날 수 있다.
이 연작은 스테인드글라스 작품의 특징인 '빛'을 회화에 적용했다. 아크릴로 화면을 제작한 뒤 뒷면에 LED 광원을 설치함으로써 화면에 빛이 투과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회화적 표현의 한계를 극복하며 하느님의 영광과 신앙의 신비함을 극대화했다.
김윤아는 자신의 신앙을 십자가에 빗대어 "십자가의 길은 삶의 방향과 같다"며 "고통스럽고 어둡게만 표현되는 '십자가의 길'이 아닌 빛을 통해 우리가 살면서 닮아 가야 하는 희망과 사랑의 길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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