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믿는 모든 이가 하나되는 자리…그리스도인 일치기도회 23일

그리스도인 일치기도회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2025 한국 그리스도인 일치기도회가 오는 23일 서울 마포구 매포대로18길 성니콜라스 대성당에서 열린다.

이번 기도회는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 이어지는 '그리스도인 일치기도주간'을 맞아 마련했다.

그리스도인 일치기도주간은 1908년 처음 제안됐으며 68년 세계교회협의회(WCC) 신앙과직제위원회가 로마 교황청과 함께 준비해 시작됐다. 한국교회도 같은 해부터 일치기도주간을 준수하고 있다.

올해 기도문은 이탈리아 북부 보세 수도공동체 남녀 수도자들이 '너는 이것을 믿느냐'를 주제로 준비했다.

한국그리스도교신앙과직제협의회는 공동담화문에서 "올해는 최초의 보편 신앙고백인 니케아신조가 탄생한 지 1700년이 되는 해"라며 "니케아신조가 말하는 '나'와 '당신'의 믿음이 동일하다는 의미, 즉 삼위일체 안에 우리가 속해있다는 것은 오늘에도 같다"고 했다.

협의회는 "그리스도인 일치기도주간을 통해 우리의 하나 된 믿음이 평화와 생명의 길을 여는 기적이 되길 간절히 기도한다"고도 말했다.

한편 한국그리스도교신앙과직제협의회에는 한국천주교회(이용훈 의장주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김종생 총무) 한국정교회(암브로시오스 대주교) 대한예수교장로회(김영걸 총회장) 기독교대한감리회(김정석 감독회장) 한국기독교장로회(박상규 총회장) 한국구세군군국(김병윤 사령관) 대한성공회(박동신 의장주교) 기독교대한복음교회(윤창섭 총회장)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우시홍 총회장) 기독교한국루터회(김은섭 총회장)가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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