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재단·서울시교육청,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활성화 MOU 체결

19일 한국언론진흥재단-서울시교육청 업무협약식. (한국언론진흥재단 제공)
19일 한국언론진흥재단-서울시교육청 업무협약식. (한국언론진흥재단 제공)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한국언론진흥재단과 서울시교육청은 19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미디어 리터러시'란 정보홍수 속에서 각종 언론 매체의 기사를 정확하게 읽고 이해하는 분별력을 갖추는 것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학교 토론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그 기반이 되는 미디어 리터러시 역량을 강화하는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올바른 민주시민을 양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서울시교육청의 학교토론교육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인 교육사업 운영 관련 협업 △재단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활성화를 위한 인력풀 공유 및 교구재 개발 등 협력 △토론교육 교육과정 개발을 위한 정보교류 및 공동연구 △기타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한 교육활동 전반에 대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한국언론진흥재단 김효재 이사장은 "서울특별시교육청과 손잡고 미래 세대가 논리적 사고력을 갖추고 분별력 있는 미디어 이용 역량을 갖춘 민주시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교육청 정근식 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서울시교육청의 토론 교육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스스로 사고하고, 사실에 기반한 균형 잡힌 시각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재단은 1994년, 공공기관 중 국내 최초로 신문활용교육(NIE)를 실시한 이래 학교 미디어교육을 중심으로 미디어전문 교강사 양성 및 다양한 미디어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왔다. 서울시교육청은 사회적 양극화와 갈등을 해결하기 위하여 토론 교육 프로그램‘역지사지 공존형 토론수업’을 개발한 바 있다.

양 기관은 전문성, 인적·물적 자원 등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미디어 리터러시 역량 연계 토론수업과 관련 교원 연수 운영 등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acene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