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섭 뉴스1 대표 "반려동물, 우리 사회 생명존중 가치의 중요한 기준"

[반려동물대상&심포지엄] "올해 해피펫 창간 10주년"
"대한민국 반려동물 문화 도약위해 최선 다할 것"

3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5대한민국 반려동물 문화대상에서 이영섭 뉴스1 대표이사가 개회사를 하고 있다. 2025.12.3/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김정은 기자

"반려동물은 단순 가족 구성원을 넘어 우리 사회가 지향해야 할 생명존중 가치의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습니다."

이영섭 뉴스1 대표이사는 3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반려동물 문화대상'에서 개회사를 통해 "지난 10년간 해피펫은 대한민국 반려동물 생태계가 변화하고 성숙해 온 과정을 꾸준히 기록해 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올해로 7회를 맞은 대한민국 반려동물 문화대상은 반려동물과 사람이 더불어 살아가는 건강한 문화를 만들기 위해 각계각층에서 헌신해 오신 분들의 노고를 기리고, 그 선한 영향력을 널리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특히 올해는 해피펫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K-반려동물 산업과 문화, 향후 10년을 선도한다'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에선 △동물약품 데이터의 활용 △반려동물 산업의 정책방향 △K-펫푸드의 미래 △AI 기반 질병 진단 △반려 비즈니스의 생존 전략 등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이 대표는 "동물복지 향상, 생명존중 교육, 산업 혁신, 보호소 지원, 사람과 동물의 관계 증진을 위해 묵묵히 노력해 오신 여러분의 활동이 오늘 시상식을 통해 더욱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한다"며 "특히 올해는 해피펫 창간 1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늘 이 자리에서 공유되는 경험과 정책, 그리고 산업적 시도들이 앞으로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사회로 나아가는 데 든든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뉴스1 해피펫은 대한민국 반려동물 문화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뉴스1은 2015년 12월 동물전문매체 해피펫을 창립한 이후 지난 10년간 반려동물 복지 문화 확산과 산업 저변 확대에 앞장서 왔다.

1derlan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