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해변 뒤덮은 바다코끼리 3000마리...대체 무슨 일?
- 정수영 기자
(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 = 멸종위기종 바다코끼리 수천 마리가 러시아 한 연안에서 서로 몸을 맞댄 채 붙어 있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로이터통신은 지난 7일, 러시아과학아카데미 연구소가 최근 러시아 북쪽 카라해 연안에서 바다코끼리 무리가 모여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연구소에 따르면 이곳에서 확인된 바다코끼리는 최소 3000마리로, 암컷과 수컷, 새끼가 포함돼 있었다. 이 지역에서 바다코끼리 무리가 포착된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지만 관찰사상 규모가 가장 큰 것으로 알려졌다.
바다코끼리가 해안에 떼로 몰려드는 이유는 지구온난화 때문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한다. 바다코끼리는 사냥을 하는 중간에 유빙에 올라 휴식을 하는데, 지구온난화로 얼음이 사라지거나 얇아져 사냥 도중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이 없어진 것. 이 때문에 바다코끼리는 쉴 곳을 찾아 해안가로 몰려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j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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