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례야 놀자!] 전자레인지 이용 초간단 고구마&감자칩

(서울=뉴스1) 점례친구 '은쌤' 이은주씨 = 안녕하세요. 점례 친구 은쌤입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졌어요. 거리에 군고구마도 삼삼오오 보이기 시작했고요. 추운 겨울을 맞아 저는 게으름뱅이가 된 것 같아요. 아무것도 하기 싫고 그냥 이불 속에만 폭 들어가 있고 싶답니다.
하지만 아무리 게으름뱅이가 될지언정 함께 사는 저의 강아지이자 친구, 점례의 간식까지 게으름 부릴 수 없겠죠? 게으름뱅이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초간단 강아지 간식! 오늘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볼 강아지도 함께 먹을 수 있는 초간단 수제간식은 바로 '고구마&감자칩'이에요.
'이 세상 모든 걸 칩으로 만들겠다!' 사실 오늘 만들 간식은 얇게 잘 썰어주면 모든 걸 칩으로 만들 수 있을 만큼 초간단이라 여러분들도 좋아하실 것 같아요. 그럼 시작해볼게요.
◇필요한 재료
감자, 고구마: 한 끼 간식 기준이라면 소형견 기준으로 감자 1/5개 또는 고구마 1/5개 기준 정도로 소량만 급여해주세요.
◇식재료별 효능
- 감자에는 비타민 B1과 철분 함량이 풍부해 빈혈에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푸르게 싹이 난 감자는 솔라닌이 있어 강아지가 먹었을 때 구토나 설사, 심할 경우 복통, 경련, 호흡곤란, 마비 등을 유발할 수 있으니 꼭 충분히 익혀 급여하셔야 해요.
- 고구마의 경우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변비 해소에 좋아요. 안토시아닌 성분이 항산화 방지를 해서 노화 방지와 항암작용에 도움을 주고 그 외에 면역력과 피부미용, 시력에도 좋습니다.
- 고구마와 감자의 경우 주 성분이 전분(탄수화물)이에요. 한 끼 간식에 소형견 기준 1/5 정도 크기로 소량만 급여하길 추천합니다.
◇만드는 방법
먼저, 아래 짧은 영상으로 만드는 방법을 천천히 보시면 도움이 될 거예요.
그럼, 저와 함께 차근차근 만들어 볼까요.
1.우선 감자 1개와 고구마 1개를 깨끗이 씻어주고, 감자는 껍질을 벗겨주세요. 그리고 감자와 고구마를 칼로 얇게 슬라이스 해주세요. 이때 칼질이 서툴다면 채칼을 이용해 얇게 슬라이스해주면 아주 쉽게 해결할 수 있어요.
2. 슬라이스 한 감자와 고구마를 찬물에 20~30분간 담가주세요. 여기서 잠깐, 감자와 고구마는 주된 성분이 전분 즉 탄수화물이라는 점. 찬물에 20~30분 담가두면 전분을 제거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3. 키친타월로 꾹꾹 눌러 고구마와 감자 슬라이스에 수분을 제거해주세요.
4. 큰 접시에 슬라이스 한 감자와 고구마를 붙지 않도록 놓습니다. 얇은 칩이 전자레인지 속에서 익어가다 서로 붙어버릴 수도 있어요. 서로 띄엄띄엄 놓아두면 익는 과정에서 함께 붙어버릴 염려는 잊을 수 있겠지요.
이제 접시를 전자레인지에 넣어 돌려 익혀줄 건데요. 한 번에 5분 돌려버리면 어떤 한 부분만 타버릴 염려가 크답니다. 3분 돌린 뒤 약간 열을 빼주고, 다시 2분 그리고 1분, 30초 순으로 차차 시간을 줄여가며 익혀주면 아주 예쁘고 먹음직스러운 칩이 완성!
강아지와 함께 먹기 위한 준비 과정에서는 소금이나, 설탕 등의 조미 식재료 및 향신료는 절대 쓰지 않는다는 점 알고 계시죠? 아무 간을 하지 않아 맛이 없지 않을까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막상 드셔보시면 너무 고소해서 이상하게 자꾸 손이 가는 중독적인 맛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그만큼 강아지들의 기호성에도 안성맞춤이고요.
추운 겨울, 저처럼 게을러지기 십상이지만 여러분도 잠시 강아지와 나를 위한 즐겁고 초간단 간식 타임을 가져보시면 어떨까요. 아주 작은 시간이지만 건강하게 만들어 함께 먹고, 함께 즐기는 그 시간 만큼은 더욱 행복하고 풍요로운 시간이 될거예요.
그럼 여러분 다음 주에도 강아지를 위한 건강한 생각을 가지고 또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 안녕!
wook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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