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으른 게 아니라냥"…고양이는 왜 잠을 많이 잘까?
- 김지유 기자

(서울=뉴스1) 김지유 기자 = 하루의 반 이상 잠을 자는 고양이들은 과연 게으른 동물일까?
미국 동물 전문 매체 도도(The dodo)는 11일(현지시간) 고양이들이 잠을 많이 자는 이유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고양이들은 하루에 16시간 정도 수면을 취하는데 그 이유는 고양이의 사냥 본능 때문이다.
미국 동물 애호협회(ASPCA) 입양센터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고양이들은 사냥을 할 때 짧은 순간에 에너지를 발산하는데 필요한 에너지를 얻기 위해 잠을 잔다.
주인과 함께 집에서 살고 있는 고양이들도 사냥은 하지 않지만 본능적으로 낮에 잠을 자며 에너지를 비축해 놓는다. 그리고는 밤이 되면 활발하게 행동하는 것이다.
이로 인해 반려묘를 키우는 사람들은 밤에 활동하는 고양이들 때문에 잠을 설치기도 한다.
ASPCA 입양센터 관계자는 "고양이가 밤에 활동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이른 저녁 시간에 활동적인 놀이를 함께 하면서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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