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령견 만성질환 전문 동물병원, 울산 ‘굴화종합동물병원’
- 오경진 기자

(서울=뉴스1Biz) 오경진 기자 = 사람이 나이가 들면 많은 관리가 필요 하듯 강아지나 고양이도 노령이 되면 관리를 해줘야 할 것이 늘어난다. 일반적으로 8세령 이후부터 강아지들은 노령견으로 분류된다. 노령견 & 노령묘가 되면 노령성 질환 (백내장, 관절염, 치매, 당뇨병, 심장병 등등)의 발병률이 올라가게 되니 항상 신경을 많이 쓰고 주변에 동물병원을 알아두는 것이 좋다.
울산의 ‘굴화종합동물병원’은 내원하는 동물 보호자들은 모두 입을 모아 진심어린 사랑으로 동물들을 대하는 김광웅 원장을 칭찬하곤 한다. 서울대 동물병원에서 3년간 근무하며 2차 이상의 진료를 많이 경험한 김 원장은 동물에 대한 세심한 배려 외에도 프로페셔널한 진료를 통해 동물 보호자들을 발걸음하게 하고 있다.
동물치료분야에도 내과, 외과, 산과, 영상의학 등 다양한 분야가 있다. 김 원장의 경우 서울대동물병원에서 내과 위주로 3년 간 트레이닝을 받았던 경험을 토대로 노령견 관리와 만성질환 진료 등의 내과 치료분야에서 두드러진 전문성을 보여주고 있다. 또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자세로 최대한 많은 환자들에게 최고의 진료를 제공하는 것을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여기고 있다. 이런 김 원장의 마음가짐은 전반적으로 진료 수준이 높아진 동물병원들 속에서 굴화종합동물병원이 높은 신뢰를 얻으며, 내원한 사람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역할을 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아픈 강아지와 고양이들이 병이 나아서 갈 때 가장 보람을 느끼며 보호자들이 수고하셨고 고맙다고 할 때 이 직업을 잘 정한 것 같다고 생각한다고 전한 김광웅 원장은 “때론 너무 아프고 치료가 되지 않는 불치병이 걸린 아이들을 보면 너무 맘이 아픕니다. 최근 경련환자가 내원하여 MRI 촬영을 하고 약을 먹고 조금씩 호전되는 것을 보니 기쁘기도 하고 다시 나빠지지 않을지 걱정이 생겨서 고심입니다. 부디 예상했던 것보다 더 좋은 상태로 보호자 옆에서 오랫동안 함께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라며 걱정을 했다.
내원한 고양이 보호자가 분양해준 고양이들(굴&화) 때문에 요즘 행복하다면서 지역명을 이용한 굴화종합동물병원의 네이밍을 토대로 고양이들의 이름을 지어주었고 굴화 지역의 대표 동물병원이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요즘은 고양이들(굴&화)이 자꾸 사료들을 뜯는 등 적잖은 사고를 치려고 해서 걱정이다”라면서도 환한 웃음을 지었다.
김 원장은 이어 “제 가장 큰 목표는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많은 환자에게 최고의 진료를 해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강아지나 고양이가 편히 와서 쉬고 갈 수 있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싶습니다. 5년이고 10년이고 지금의 생각이 바뀌지 않도록 열심히 해야 할 것 같습니다”라며 향후 목표와 계획을 전했다.
울산시 울주군 범서읍 굴화리에 위치한 중성화수술, 노령견 관리 전문 울산 동물병원, 울주 동물병원,무거굴화 동물병원, 굴화종합동물병원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블로그(blog.naver.com/gulhwa_ah)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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