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바프레스, 숍 '로파서울' 63빌딩 매장 '성과'…분기 매출 2억 상회
첫 기획전 '책가도의 방' 2.5만 명 관람
- 김정한 기자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용산의 인기 숍 '로파서울'을 이끄는 예술기업 따바프레스가 63빌딩에 새 매장을 열며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 전시와 쇼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이 공간은 오픈하자마자 주목을 끌고 있다.
22일 예술경영지원센터에 따르면 로파서울은 예술 작품을 보기만 하는 곳이 아니라 직접 살 수 있도록 만들었다. 동시대 작가들의 독특한 조형물과 디자인 상품, 책들을 모아두어 방문객들이 일상에서 예술을 쉽게 가까이할 수 있도록 꾸몄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오프라인 매장들은 분기 매출 2억 원을 넘는 기록을 세웠다. 특히 63시티점의 첫 기획전이었던 '책가도의 방'은 2만 5000명의 관람객을 불러 모으며 인기를 끌었다.
여기에 젊은 층이 직접 속지를 골라 만드는 다이어리 프로젝트나 독립 출판물 코너도 호응을 얻고 있다. 구경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실구매로 이어지는 비율이 높아 튼튼한 매출 기반이 되고 있다.
따바프레스는 이번 성공을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매장을 더 넓히고 작가들과 함께 한정판 제품을 만들 계획이다. 예술이 돈을 벌 수 있는 멋진 산업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다.
김영지 따바프레스 대표는 "기획부터 판매까지 직접 맡아 작가들이 더 넓은 세계로 나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따바프레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지원하는 2026년 사업에도 참여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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