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당신의 과녁' 10월 5일 전막 리딩 쇼케이스
최석진, 살인 누명 벗은 최엽 역 맡아
17년 214일 빼앗긴 최엽…'당신의 과녁' 무대에
-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공연 제작사 라이브㈜가 창작 뮤지컬 '당신의 과녁' 전막 독회 시연회를 10월 5일 오후 3시 서울 성동구 소월아트홀에서 선보인다.
작품은 살인 누명으로 17년 214일을 잃은 최엽이 무죄로 돌아온 뒤의 이야기를 다룬다. 최엽은 무너진 가족과 삶 앞에서 진범의 가족에게 자신이 겪은 고통을 돌려주기로 결심한다.
'당신의 과녁'은 억울한 피해자가 또 다른 가해자가 되는 과정을 따라간다. 최엽의 복수를 어디까지 응원할 수 있는지도 작품의 질문으로 제시한다.
고태호 작가의 동명 웹툰은 한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로 연재돼 글로벌 누적 조회수 1억을 기록했다. 지난 4월에는 변영주 감독, 배우 박정민·고현정 주연의 영화화 소식도 알려졌다.
뮤지컬은 2023 신진 스토리 작가 육성 지원사업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 시즌8에 선정돼 개발을 시작했다. 2024년 1막 리딩 쇼케이스에 이어 올해 전막 리딩 쇼케이스를 연다.
강병원 프로듀서와 박서연 공동 프로듀서, 김태형 연출, 현지은 작·작사가, 김은영 작곡·음악감독이 창작진으로 참여한다. 공연은 심리 스릴러의 서사와 음악을 150분 동안 선보이며, 인터미션은 15분이다.
최석진이 최엽을 맡고 임찬민은 최주희, 김주호는 최준, 오진영은 박신자를 연기한다. 김효성·도정연·장민수·소정화·이한밀·김태문이 출연하고 송상훈과 금보미는 멀티로 무대에 오른다.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라이브㈜가 주관·제작하는 이번 쇼케이스는 '2026 대형 뮤지컬 낭독공연 지원사업' 선정작이다. 중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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