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AI, 9월 현대미술, 11월 로봇공학…MMCA 하반기 아트살롱

국립현대미술관이 회원을 대상으로 'MMCA 아트살롱: 시선'을 8월부터 11월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MMCA다원공간에서 연다.
국립현대미술관이 회원을 대상으로 'MMCA 아트살롱: 시선'을 8월부터 11월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MMCA다원공간에서 연다.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국립현대미술관이 회원을 대상으로 'MMCA 아트살롱: 시선'을 8월부터 11월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MMCA다원공간에서 연다. 김대식, 서도호, 데니스 홍이 인공지능, 현대미술, 로봇공학을 주제로 차례로 강연한다.

첫 강연은 김대식 한국과학기술원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가 8월 12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맡는다. 김 교수는 확증편향의 시대에 예술적 사유가 지닌 의미와 인공지능 시대 미술관의 역할, 미래를 짚는다.

서도호 작가는 9월 5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강연한다. 국립현대미술관의 대규모 개인전과 연계해 설치·드로잉·영상 작업을 아우르며 공간, 신체성, 정체성에 관한 작품 세계를 돌아본다.

11월 강연에는 데니스 홍 캘리포니아대 로스앤젤레스 기계항공공학과 교수 겸 로멜라 로봇연구소장이 나선다. 로봇공학과 예술적 상상력의 확장을 주제로 로봇 기술이 삶과 예술에 미치는 가능성을 다룬다.

8월 강연 사전 예약은 28일 오후 2시부터 받는다. 9월과 11월 강연의 신청 일정은 추후 안내한다.

한편 'MMCA 아트살롱: 시선'은 예술가·철학자·기획자·과학자·건축가 등을 초청해 각자의 연구와 철학을 강연으로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국립현대미술관은 2024년부터 멤버십 회원을 위한 대중 강연 시리즈로 운영해왔다.

김성희 국립현대미술관장은 "'MMCA 아트살롱: 시선'은 동시대 지성인들의 시선으로 예술과 사회, 세계를 다각도로 고찰하는 자리"라며 "미술관이 동시대 화두를 공유하는 플랫폼이자 지적 연대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art@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