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창극 작가 찾습니다…창극 작가 프로젝트 5월28일 마감
-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국립창극단이 판소리를 기반으로 한 독창적 예술 장르인 창극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차세대 창작자를 발굴하기 위해 '2026 창극 작가 프로젝트'를 공모한다. 접수는 오는 20일부터 5월 28일 오후 6시까지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립극장 전속단체 국립창극단이 창극의 미래를 이끌 신진 극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했다. 창극은 판소리의 장단과 조를 살린 가사가 중심이 되는 한국 고유의 음악극이다. 일반 희곡이나 뮤지컬 대본과는 작법이 달라 전문 작가 육성이 필수적이지만, 체계적 교육과정이 부족하다는 현장 목소리가 높았다고 국립창극단은 설명했다.
이에 국립창극단은 '작창가 프로젝트'(2022~2023)에 이어 신진 작가들에게 실질적 현장 경험과 창작 기회를 제공하는 '창극 작가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국립창극단은 이를 통해 창극 분야의 장기적 발전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올해도 공모를 통해 발전 가능성이 있는 작품을 선별한다. 선정된 작가에게는 창작 초기 단계부터 전문가 멘토링과 창작진 협업을 지원하고, 개발과 보완을 거친 결과물은 오는 11월 시연회 무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창극과 창극 극본에 관심 있는 만 19세 이상이다. 지원자는 자유 소재의 창극 극본을 필수로 제출해야 하며, 본인이 직접 집필한 기존 창작 문학 작품이 있을 경우 선택 자료로 첨부할 수 있다.
제출 작품은 단막 창극 기준 공연 시간 30분 내외 분량이어야 하며 출연진은 2명부터 8명까지로 구성해야 한다. 접수는 전자우편으로만 받으며 방문과 우편 접수는 하지 않는다.
선정자는 6월부터 11월까지 활동하며 총 300만 원의 창작 활동비와 작가 멘토링, 공연예술 전문가 워크숍, 11월 시사회 무대 참여 기회를 받는다.
유은선 국립창극단 예술감독 겸 단장은 '창극만의 독특한 매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새로운 시각을 기다린다'며 '전통의 깊이와 현대적 감각을 조화롭게 풀어낼 역량 있는 창작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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