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현대무용 이끌 안무가는 누구"… 신인데뷔전 23일 개막

신인 안무가 21팀 무대 오른다…신인상 받으면 MODAFE 진출

청년예술가 육성프로젝트 제33회 신인데뷔전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한국 현대무용계의 미래를 이끌 신인 안무가를 만날 수 있는 '청년예술가 육성프로젝트 제33회 신인데뷔전'이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강남구 개포동 M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는 40개 지원팀 가운데 선발된 21팀의 신인 안무가가 올라 각자의 예술 세계를 선보이고 신인상에 도전한다.

첫날인 23일에는 김가현 'Monodrama', 문지연 'Fight : Flow', 김동규 'Blue Flag', 이지원 'SYNC ERROR', 이초은 '하나부터 열가지 다 널 위한 소리', 정인하 '서리서리', 김시현·허유진 'Wood Wide Wep'이 무대에 오른다.

24일에는 이민서 '일 중독자의 소프트웨어 고장', 김민주 'TRUTHNESS', 이진우 '500/45', 문소연 'Supposed sense', 변민지 '심원한 풍경', 엄선우 '남아있는 감각', 이하영 'Baba Mhmmm.'가 관객과 만난다.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김채연 '무아', 노아연 '재구성된 궤적', 하원준 '소신발언', 박세림 'dOt', 손승하 '지(紙) 거리', 이수연 '작동중', 이원재 '흑조(黑朝)'가 공연한다. 21팀 안무가는 이번 무대를 통해 현대무용계에 첫 발을 내딛는다.

신인상 수상자에게는 MODAFE(국제현대무용제) Spark Place 진출 기회도 제공한다. 협회는 이번 무대가 신인상 수상의 의미를 넘어 차세대 현대무용을 이끌 유망주로 성장하고 더 넓은 무대로 나아갈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형남 한국현대무용협회 이사장은 "올해 33회를 맞이하는 신인데뷔전을 통해 참여자 모두가 진정한 안무가로 자유롭게 펼칠 수 있는 비상할 수 있는 무대로 자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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